'돈쭐내러 왔습니다' ./사진제공=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사진제공=채널 IHQ
개그맨 강재준이 제이쓴의 도발에 발끈한다.

오늘(18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돈쭐내러 왔습니다' 14회에서는 마곡동에 위치한 한 닭볶음탕 집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의뢰인인 강재준은 "여기를 가면 제가 사업했을 때의 생각이 많이 난다. 아내 이은형과 울면서 (3년간 운영했던) 가게를 폐업했을 때의 기억이 난다"며 단골 맛집의 '돈쭐(돈으로 혼쭐)'을 부탁한다.

특히 그는 "닭볶음탕을 먹고 싶을 때 이 집으로 온다. 어제도 왔는데, 녹화 대신 낮술을 먹고 싶어질 정도로 맛있었다"라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이후 '120분 동안 100인분 먹기'를 목표로 잡은 먹피아 조직은 동은, 아미, 나름과 쏘영, 먹갱, 만리로 팀을 나눠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한다.

이 과정에서 '미리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투입된 제이쓴과 강재준. 두 사람은 게임 고수로 보이는 사장님과 달고나 뽑기를 진행해 진땀을 흘리고,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휘해 시선을 모은다.

제이쓴이 "제 아내 홍현희가 개그계 선배 아니냐?"라고 도발하자 이에 발끈한 강재준이 "아내가 선배지 네가 난리냐?"라고 응수한 것.

제이쓴과 강재준이 팽팽한 대립 속에서도 '미리내'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18일 오후 10시 30분 '돈쭐내러 왔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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