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방송 최초 동생 공개
붕어빵 외모에 다른 성격
"백지영 앨범에 참여한 적도 있어"
사진=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 화면 캡처
사진=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 화면 캡처


백지영의 동생과 함께 자매 여행을 떠났다.

5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백지영과 그의 친동생이 함께 떠나는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동생을 만났다. 그는 “육아 선배인 결혼 14년 차 동생을 하루 정도 해방시켜주고 싶어서 첫 자매 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동생에 대해 백지영은 "자매로서 아주 특별한 감성이 있다"며 "저하고 외모는 판박이지만, 노는 결이 다른 게 동생은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착실한 딸이고 저는 안 듣는 딸이었다"고 했다.

이어 "저희 고등학교에 밴드부가 있었는데 제 동생은 서치라이트의 메인 보컬이었다"며 “노래를 꽤 잘햬서 제 앨범에 참여한 적도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남편 정석원이 '가수는 자기가 할 게 아니라 처제가 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자매는 들뜬 마음으로 여행길에 올랐다. 우선 두 사람은 휴게소에 들러 핫도그로 배를 채웠다. 백지영은 동생에게 “평소 ‘해방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냐”고 물었다. 이에 동생은 “나 혼자 있고 싶거나 그냥 어디를 가고싶다”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동생은 “하임이 키우면서 엄마 생각 들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우리 엄마는 삼남배 키우면서 시부모님 까지 모시지 않았냐”며 “우리 엄마니까 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옛날에 술 먹으려고 몰라 탈출했던 거 생각하면”이라며 “나중에 하임이가 그러면 어떡해야 돼?”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영월에 도작한 자매는 ‘모듬 장’ 요리를 맛봤다. 이들은 홍게장, 연어장, 백골뱅이장, 문어장, 전복장 등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감성 가득한 카페에서 서로 인생샷을 찍어주며 데이트를 즐겼다. 이 모습을 본 장윤정은 “둘이 웃는 모습이 똑같다”고 감탄했다.

이후 두 사람은 페러글라이딩을 체험하러 갔다. 백지영은 대풍이 분다는 소리에 “‘사랑의 불시착’ 상황이 현실적으로 가능 하냐”고 물었다. 이에 강사는 “가능하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걱정 가득한 백지영에게 강사는 “대풍이 아니고 배풍”이라며 안심시켰다.

자매는 이날 멋지게 패러글라이딩에 성공하며 멋진 풍경 속을 날았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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