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절친 채정안 등장
선물 고백에 이지혜 '당황'
22년 절친 관계 틀어지나
'동상이몽2' 채정안X이지혜/ 사진=SBS 제공
'동상이몽2' 채정안X이지혜/ 사진=SBS 제공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절친 채정안을 만난다.

최근 녹화에서 이지혜·문재완 부부는 이지혜의 22년 지기 절친 채정안을 집으로 초대했다. 채정안은 등장부터 문재완과 동갑 친구 케미를 드러내는가 하면, 이지혜와 쌍방 과거 폭로전을 벌이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이지혜는 자신의 둘째 임신 사실을 모르는 채정안에게 깜짝 고백했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채정안의 반응은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지혜의 둘째 임신 소식을 듣게 된 채정안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또한 이지혜는 이날을 위해 아껴둔 22년 전 채정안의 가수 시절 영상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당황함도 잠시 채정안은 ‘테크노 전사’로 활약했던 자신의 과거 무대를 보며 추억을 회상했고, 이지혜의 딸 태리와 함께 그때 그 시절 안무를 재현했다. 4살 태리의 현란한 댄스 실력에 채정안은 연신 감탄하며 태리를 ‘최연소 테크노 요정’으로 인정했다. 스튜디오를 뒤집은 태리와 채정안의 ‘흥 폭발’ 테크노 댄스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지혜 남편 문재완이 채정안에게 고가의 명품 가방을 선물한 사실도 밝혀져 시선을 모았다. 이에 MC들은 “진짜야?”라는 반응을 보였고, 심지어 이지혜조차 문재완이 명품 가방을 구매했던 사실을 몰라 당황했다. 이에 문재완은 채정안을 위해 명품 가방을 준비했던 특별한 이유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너는 내 운명’은 24일 오후 10시 15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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