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리는 어딜 가나 “갖고 싶다 강개리” 라는 말과 마주친다. MBC 에 그가 출연해 춤을 출 때 등장한 한 줄의 자막은 리쌍의 새 앨범만큼이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연예인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수가 되었고, 음악을 제대로 하고 싶어 이십대의 한 시기를 수도승처럼 보냈던 그는 삼십대를 훌쩍 넘겨서야 SBS '런닝맨'을 통해 예능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고 요즘 '대세'로 떠올랐다. 거리에서 마주치면 알아볼 수 없을 것처럼 평범해...
리쌍의 일곱 번째 앨범 의 앨범 재킷에서 두 남자, 길과 개리는 모래의 바다 위에 서 있다. 평평하고 단단한 땅이지만 발자국과 바람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난 이 사진은 2009년 이들이 내놓은 6집 이후 그들의 삶과 이번 앨범의 성격을 보여준다. “오르락내리락 반복해 기쁨과 슬픔이 반복돼 사랑과 이별이 반복돼 내 삶은 돌고 도네”라는 '회상'의 가사처럼 복잡한 인생의 경험들을 찬찬히 풀어낸 이들의 앨범은 수록곡 대부분이 음원 차트 상위권을 뒤...
지난 1일 전역한 이기우가 tvN 로 복귀한다. 는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여자 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로 정일우가 캐스팅 된 작품이다. 이기우는 에서 일본에서 건너 온 엉뚱한 천재 셰프 최강혁 역을 맡았다. 입대 전 KBS , SBS 등에 출연했던 이기우는 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게 됐다. 제작진은 라면가게를 이끄는 큰 형이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주는 최강혁 역에 이기우가 어울린다는 판단 하에...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김재원 : “나는 참 운 좋고 행복한 사람” – 4일 있었던 김재원의 한국 팬클럽 '초지일관'과의 팬 미팅에서 김재원이 한 말. 김재원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팬 미팅에서 '눈이 부실 만큼' 을 부르는 등 팬서비스와 함께 팬들에게 “뜻하지 않게 배우의 길에 들어서서 팬 여러분 덕분에 함께 공유할 수 있던 세월이 벌써 10년”이라며 “나는 참 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붐: “군대가 사람을 이렇게 만드나 생각했다” – 6일 방송한 SBS 에서 붐이 한 말. 붐은 김재원, 이동욱, 재희, 양세형 등 연예 병사들과 했던 군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붐이 이등병으로 들어오자 다른 선임병사들은 한 달간 준비한 '몰래카메라'를 선보였다고. 붐은 자신을 속이기 위해 냉정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재원의 앞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다섯 줄 요약 드라마 내·외부적으로 끝이 보이지 않던 위기의 상황 속에서 극중 인물인 강우(문정혁)와 한명월(한예슬)은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희토류가 매장된 위치가 표시돼 있는 사합서를 가지려는 욕망만이 남은 주회장(이덕화)은 결국 법의 심판을 받았고, 오로지 한명월을 살려야 한다는 이유로 사합서를 놓지 않았던 최류(이진욱)는 한명월의 행복을 위해 끝까지 자신을 희생했다. 오늘의 대사: 어쨌든 살았으면 됐지 뭐- 이옥순(유지인) 북한에서...
SBS 에 붐이 돌아왔다. 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된 은 전국 시청률 1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시청률인 10.3%보다 3.6% P 상승한 결과이며 최근 한 달간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 지난주를 제외하고 8월부터 12~13% 대를 꾸준히 유지한 것을 고려하면 평소 시청률을 회복한 수준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번 주 방송이 붐의 컴백에 포커스를 맞춘 점을 생각하면 붐의 효과를 보여준 것이라고 할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도 처음이에요. 상은 둘째 치고 후보에까지 안 올릴 건 또 뭐에요? (웃음) 만약 올해도 후보에 안 올랐으면 정~말 속상했을 것 같아요. 그럼 이제 난 뭘 해야 하나, 그런 생각 있잖아요.”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차태현의 말이다. 기쁨에 찬 수상소감도, 웃자고 덤벼드는 시상소감도 아닌 '후보소감'이라니. 정말 차태현이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 의 견우로 스크린에 데뷔한 지 10년, 쉬지 않...
MBC 밤 11시 5분 어린이 드라마에서 말갛게 웃던 소년은 어느새 눈빛으로 말을 거는 청년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바다 건너 이웃 나라의 여심까지 뒤흔들며 한류를 최전방에서 이끄는 '근사마'가 되었다. 오늘 '무릎 팍 도사'를 찾는 장근석 이야기다. '한류스타' 장근석의 고민은 의외로 소박하다. “도사님! 이승기 씨랑 친해지고 싶어요!” 그와 광고를 찍기 위해 일본 제작진이 직접 한국으로 오는 이 스타가 실은 이승기와 친해지고 싶고 이민호...
MBC 가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지난 해 6월 가상커플로 출연한 2PM의 닉쿤과 f(x)의 빅토리아, 그리고 지난 6월 첫 출연했던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가 동시에 하차한 것. 의 강궁 PD는 “닉쿤과 빅토리아는 이미 8월 말에 마지막 촬영을 끝냈다. 조촐하게 마지막 파티를 여는 내용이 방송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는 MBC 에 출연했지만, 데뷔 전이라는데 초점을 두고 한국에 적응해 나가는 이들이 서로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
닉쿤-빅토리아와 데이비드 오-권리세 커플, MBC 하차. 이들은 9월 17일 방영분을 마지막으로 를 떠날 예정이며 프로그램 관계자는 “당분간 두 커플 체제로 방송될 예정이다. 새 커플을 누구로 할지는 현재 고심 중이다”라고 밝혔다. 10 아시아 어떤 결혼은 끝나고 배우 윤희석, 오는 11월 12일 다섯 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 윤희석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부와 만났으며 윤희석의 소속사 측은 “최근 윤희석 씨가 개인적으로 ...
MBC 예능국이 최근 가을 개편을 맞이해 의 이지선 PD와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김유곤 PD를 맞교체했다. '나가수'의 원만식 CP는 에 “흔히 있는 자리 이동이다”라고 전하면서도 “'나가수'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 또한 자리 이동의 이유다”고 밝혔다. 김유곤 PD는 '나가수'의 출발부터 '나가수'와 함께 했고, 이지선 PD는 '나가수'의 메인 연출자인 신정수 PD와 의 '세시봉 열풍'을 이끌어낸 장본인이다. 이동 전 프로그램에...
이 발행하는 연예주간지 가 최근 발행한 10월호에서 K-POP을 특집기사로 다뤘다. 더 이상 새로울 거 없는 K-POP 인기와 잡지들의 특집 행렬이지만 이 기사에는 한 가지 눈에 띄는 사실이 있다. 기사 중에 게재된 K-POP 그룹 인기 순위 남자 부문에서 1위 동방신기에 이어 2위에 초신성이 올라와 있는 것이다. 아마 국내 TV만 시청하는 사람이라면 어리둥절할 것이다. 2007년 국내 데뷔한 초신성은 단 한 장의 정규앨범만을 발표했다. 어느 ...
추석 특집으로 방송되는 의 연예인 매니저들이 정해졌다. 이병진, 김경민, 김나영, 장동민, 유상무, 김인석, 레인보우 김재경 등이 출연해 김수희, 남진, 문희옥, 박현빈, 설운도, 장윤정, 태진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MBC '나는 가수다'와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는 20대부터 60대까지 청중평가단 500명을 모집, 공연에서 가장 감동을 준 가수 1명을 투표로 결정한다. 출연 가수 중 한 명인 남진은 “점점 설 무대가 없는 ...
6일 SBS와 드라마 제작사 케이팍스는 6회 연장에 합의했다. SBS 측은 “가 큰 사랑을 받아온 터라 드라마 연장에 늘 고무적으로 염두 해두고 있었고, 마침 앞으로 이야기 전개가 연장방송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드라마 연장을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케이팍스 관계자 또한 “작가 및 출연진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집필을 맡고 있는 권순규 작가는 “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갖춘 이야기다. 본격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