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신록이 남편인 배우 박경찬을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출연 배우 김신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특별한 공조를 담은 작품이다. 김신록은 극 중 김명준의 전처이자 속을 알 수 없는 서혜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김신록은 상승세를 탄 '유괴의 날' 시청률에 대해 "대본 볼 때부터 잘되지 않을까 했는데, 1, 2 회가 시청률이 안 나와서 걱정했었다"며 "다행히 오르고 있어서 남은 회차도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시청률을 신경 쓰고 있냐는 질문에 "다음 날 아침 9에 기다렸다가 본다"며 "'남남'이 최고 5.5%를 기록해서 ENA 두 번째 성적이라고 들었다. '유괴의 날'이 '남남'보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남편인 연극배우 박경찬의 반응도 전했다. 김신록은 "남편과 모든 작품을 함께 모니터링한다"며 "서혜은이란 인물의 이야기가 뒷부분에서 어떻게 풀려야 시청자분들이 납득할지 아슬아슬하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출연 배우 김신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특별한 공조를 담은 작품이다. 김신록은 극 중 김명준의 전처이자 속을 알 수 없는 서혜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김신록은 상승세를 탄 '유괴의 날' 시청률에 대해 "대본 볼 때부터 잘되지 않을까 했는데, 1, 2 회가 시청률이 안 나와서 걱정했었다"며 "다행히 오르고 있어서 남은 회차도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시청률을 신경 쓰고 있냐는 질문에 "다음 날 아침 9에 기다렸다가 본다"며 "'남남'이 최고 5.5%를 기록해서 ENA 두 번째 성적이라고 들었다. '유괴의 날'이 '남남'보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남편인 연극배우 박경찬의 반응도 전했다. 김신록은 "남편과 모든 작품을 함께 모니터링한다"며 "서혜은이란 인물의 이야기가 뒷부분에서 어떻게 풀려야 시청자분들이 납득할지 아슬아슬하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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