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혼례대첩’은 ‘대박부동산’에서 톡톡 튀는 상상력을 돋보인 하수진 작가와 ‘출사표’, ‘저스티스’,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로 기막힌 스토리텔링 연출법을 선사한 황승기 감독, 물오른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배우 로운, 조이현이 만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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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조이현이 ‘혼례대첩’ 속 정순덕의 부캐이자 ‘중매의 신’ 여주댁으로 맹활약을 펼치는 장면이 공개돼 호기심을 드높인다. 극 중 정순덕(조이현)이 막강한 방물장수들 사이에서도 넘사벽 포스를 풍기는 상황. 정순덕은 붉은 실로 포인트를 준 풍성한 가채와 강렬한 화장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초록색 저고리에 보라색 치마, 하늘색 봇짐과 붉은 장옷으로 원색대비 매치를 완성한 정순덕의 모습이 ‘한양 최고의 중매 달인’다운 화려함을 뽐내는 것.
더욱이 정순덕은 도도한 표정은 물론, 자신만만한 태도까지 드리운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조이현이 밖에서는 붉은 장옷을 휘날리며 중매에 앞장서는 여주댁으로, 안에서는 조신한 좌의정 둘째 며느리인 정순덕으로 살아가는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어떻게 입체적으로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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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조이현은 ‘혼례대첩’을 통해 그동안의 캐릭터들과는 다른, 다양한 면면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라며 “‘혼례대첩’에서 진지함부터 코믹과 엉뚱함, 사랑스러움과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조이현의 열연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BS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10월 30일 밤 9시 45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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