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데뷔 멤버 승한, 사생활 온라인상 유포
소희 이어 두번째, 입 닫은 SM
SM, 위기 대응 능력 의문
소희 이어 두번째, 입 닫은 SM
SM, 위기 대응 능력 의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승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입 맞춘 사진이 올라왔다. 침대에 누워 다정한 자세를 취한 채 사진을 찍고 있는 연인의 모습이다.
사진을 빠르게 확산 중이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라이즈가 암초에 걸렸다. 라이즈는 SM이 약 7년 만에 내놓은 신인 그룹이다. SM이라는 아이돌 명가의 남자 아이돌 그룹인 만큼, 데뷔에 앞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여기에 데뷔 타이틀 곡 '겟 어 기타'와 프롤로그 싱글 '메모리즈'(Memories)이 일부 공개됐다.

소희의 과거 사진이 라이즈 멤버들의 얼굴이 공개된 당시 온라인상에 대거 유포됐다. 소희의 학창 시절에 대한 부정적 주장도 이어졌다.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미지 타격은 충분했다.
SM의 대처는 옳았을까. 승한은 키스 사진이 유포된 이후 음악방송 촬영 불참 소식을 알렸다. SM은 지난 29일 "몸살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불참하게 됐다"라며 불참 이유에 대해 밝혔다.
키스 사진에 대한 해명은 없었다. 삼단 논법도 아닌 이단 논법. 수가 뻔히 보인 '음악방송 불참' 공지는 논란에 불을 붙일 뿐이었다. 소희 사례 역시 별다른 해명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즈 승한, 女와 키스 사진 유출→음방 녹화 불참…사라진 SM 위기 대응 능력 [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364986.1.jpg)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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