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결혼 후 남편 황재균의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에는 '생일 서프라이즈'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지연은 "서프라이즈"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 후 황재균의 첫 생일 맞아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차 안에 풍선을 가득 싣고 창원으로 향했다. 지연은 "서프라이즈를 하러 창원까지 갑니다. 대단하다 박지연"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프라이즈인데 속으려나? 모르겠다. 5시간 동안 운전을 해야 하니까 도착해서 얼른 세팅하고 시합 끝나고 방으로 부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연은 "방으로 어떻게 불러야 할지를 모르겠다. 전화해서 몇 호로 오세요 하면 그 순간 다 알 것 같다. 일단 가서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얼른 출발해 보겠다"라고 했다. 창원으로 향하던 중 지연은 "그런데 이거 중간에 가다가 걸리면 어떻게 해?"라고 털어놓았다. 지연의 지인은 "난 지금 그게 걱정이야. 너네 영통(영상 통화)를 너무 많이 해. 자제가 안 되나 오늘?"이라고 했다. 지연은 "내가 지금 커피 한잔하고 있다고 했으니까, 1시간 30분만 참으면 경기가 시작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속도를 달리던 중 황재균으로부터 영상 통화가 걸려 왔다. 지연은 휴게소에 도착해 얼굴만 보이게 해서 영상 통화를 했다. 이는 창원에 직접 가서 서프라이즈 한다는 것을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한 것.
지연은 오랜 운전 끝에 창원에 도착했다. 호텔 방에 도착하자마자 파티 장식을 꾸미기 시작했다. 장식을 끝낸 뒤 지연은 황재균과 만났다. 지연을 본 황재균은 "뭐야?"라고 말했다. 이어 "뭐야 무슨 일이야 이게"라고 덧붙였다. 지연은 "여보 나야. 보고 싶어서 왔어"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황재균은 "나는 배달 아저씨가 서 있는 줄 알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지연은 "보고 싶어서 왔어. 깜짝 놀랐지?"라고 물었다. 황재균은 지연이 꾸며둔 호텔 방에 입성했다. 황재균은 "깜짝 놀랐다"라며 웃었다. 지연은 황재균에게 명품 C사의 운동화를 선물했다. 황재균은 "진짜 예쁘다. 내일 비 안 오면 신고 가야지. 진짜 마음에 든다. 기분 좋구먼"이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진짜 생각을 1도 못 했다. 아까 내려갔을 때 나는 배달 음식 보냈구나 하고 내려갔는데 갑자기 서 있어서 갑자기 나 리액션 고장이 났다"라고 말했다. 지연은 "내가 생각했던 그 리액션이 안 나오더라"고 했다. 황재균은 "아예 생각을 못 했으니까 리액션이 멈췄다"라고 전했다. 황재균은 "진짜 고생 많았다"라면서 지연의 볼에 뽀뽀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24일 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에는 '생일 서프라이즈'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지연은 "서프라이즈"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 후 황재균의 첫 생일 맞아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차 안에 풍선을 가득 싣고 창원으로 향했다. 지연은 "서프라이즈를 하러 창원까지 갑니다. 대단하다 박지연"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프라이즈인데 속으려나? 모르겠다. 5시간 동안 운전을 해야 하니까 도착해서 얼른 세팅하고 시합 끝나고 방으로 부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연은 "방으로 어떻게 불러야 할지를 모르겠다. 전화해서 몇 호로 오세요 하면 그 순간 다 알 것 같다. 일단 가서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얼른 출발해 보겠다"라고 했다. 창원으로 향하던 중 지연은 "그런데 이거 중간에 가다가 걸리면 어떻게 해?"라고 털어놓았다. 지연의 지인은 "난 지금 그게 걱정이야. 너네 영통(영상 통화)를 너무 많이 해. 자제가 안 되나 오늘?"이라고 했다. 지연은 "내가 지금 커피 한잔하고 있다고 했으니까, 1시간 30분만 참으면 경기가 시작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속도를 달리던 중 황재균으로부터 영상 통화가 걸려 왔다. 지연은 휴게소에 도착해 얼굴만 보이게 해서 영상 통화를 했다. 이는 창원에 직접 가서 서프라이즈 한다는 것을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한 것.
지연은 오랜 운전 끝에 창원에 도착했다. 호텔 방에 도착하자마자 파티 장식을 꾸미기 시작했다. 장식을 끝낸 뒤 지연은 황재균과 만났다. 지연을 본 황재균은 "뭐야?"라고 말했다. 이어 "뭐야 무슨 일이야 이게"라고 덧붙였다. 지연은 "여보 나야. 보고 싶어서 왔어"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황재균은 "나는 배달 아저씨가 서 있는 줄 알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지연은 "보고 싶어서 왔어. 깜짝 놀랐지?"라고 물었다. 황재균은 지연이 꾸며둔 호텔 방에 입성했다. 황재균은 "깜짝 놀랐다"라며 웃었다. 지연은 황재균에게 명품 C사의 운동화를 선물했다. 황재균은 "진짜 예쁘다. 내일 비 안 오면 신고 가야지. 진짜 마음에 든다. 기분 좋구먼"이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진짜 생각을 1도 못 했다. 아까 내려갔을 때 나는 배달 음식 보냈구나 하고 내려갔는데 갑자기 서 있어서 갑자기 나 리액션 고장이 났다"라고 말했다. 지연은 "내가 생각했던 그 리액션이 안 나오더라"고 했다. 황재균은 "아예 생각을 못 했으니까 리액션이 멈췄다"라고 전했다. 황재균은 "진짜 고생 많았다"라면서 지연의 볼에 뽀뽀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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