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셀링 선셋' 여배우와 동성 결혼한 뮤지션, 결혼 서약 타투 공개[TEN할리우드]
호주 뮤지션 G 플립이 넷플릭스 웹예능 '셀링 선셋'에 출연한 배우 크리쉘 스타우스와 동성 결혼한 가운데, 새로운 타투를 공개했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G 플립은 5월 초 크리쉘 스타우스와 결혼 서약을 한 뒤 타투를 새겼다. 두 사람은 '셀링 선셋'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 1년 만에 결혼한 사이가 됐다.

타투는 G 플립의 팔에 위치했다. G 플립은 "이쪽에 결혼 서약 타투가 있다. 이건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저 우리의 삶을 살고 있을 뿐이다. 매일을 함께 보내는 우리는 서로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타투는 커플링을 하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크리쉘 스타우스는 G 플립과 뜨거운 입맞춤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사랑이 항상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다. 때때로 사랑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좋다"라고 말했다.

영상 속 사용된 곡 'I'll Be Your Man'은 G 플립의 신곡이다. 한 소식통은 "그들은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함께 사랑을 찾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실감이 나는 것 없었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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