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조예영, 400만 원 빌리고 차단 의혹 그 후…"법적 절차 진행 중"
'돌싱글즈3' 출연자 조예영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조예영은 3일 "실제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으로 언론에 유포가 되었고, 사실관계를 바로 잡기 위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조예영은 지난해 9월 MBN '돌싱글즈3'에 출연했다. 그는 출연자 한정민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결별했다.

그러던 중 올해 3월 한 유튜버는 조예영이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남성 팬을 두 번 만난 후 400만 원을 빌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무 변제를 요구하자 연락받지 않고 SNS를 차단했다고 했다.

조예영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SNS를 차단한 것은 맞지만, 돈을 안 갚으려고 한 건 아니다. A씨가 저를 부담스럽게 한 것이 있다"라며 사과했다. 또한 "변명의 여지 없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최근 가족 사업이 어려워지게 됐고 그로 인해 가족 모두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지속됐다. 문제를 해결해보려 여러모로 도움을 청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신중히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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