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철승 변호사 SNS
사진=정철승 변호사 SNS
UAA(United Artists Agency) 설립 대표인 정철승 변호사가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지난 10일 뉴시스는 서초경찰서에 정철승 변호사에 대한 강제추행치상 혐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정철승 변호사는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한 와인바에서 후배 여성 변호사 A 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 받는다. A 씨는 정철승 변호사가 술자리에서 자신의 신체를 만지고 손과 허리를 감싸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이후 사과를 요구했지만, 정철승 변호사는 혐의를 전면 부인 중이다. 현재 A 씨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중이다.

정철승 변호사는 송혜교, 유아인 등이 소속된 UAA의 설립자다. 2014년까지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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