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내 동생' 방탄소년단 슈가 사인 받았다 "올해 운 다 썼네"
방송인 박슬기가 방탄소년단 슈가의 사인을 받았다.

박슬기는 지난 1일 "올해 운 다 썼네…#영화대외비 VIP시사회 포토월 행사에 BTS 슈가라니"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니 우리 매니저가 난 부탁도 안 했는데 영풍문고로 달려가서(육상선수 출신) 앨범을 사서 사인을 받아줬다… 아니 왜 그랬어…(너무 잘했어잉)"라고 덧붙였다.

박슬기는 "슬기 언니가 너무 좋아해서 아기 태명도 방탄이었다 얘기했다는데 비하인드 스토리가 더 재미져 미칠 노릇"이라고 했다.

또한 "슈가가 나한테 박슬기 누나라고 했다… 내 동생 슈가 퐈이팅. 매니저 현정찡♥ 너무 고마워융♥ 영화 대외비 진짜 핵꾸르잼. 오늘 개봉입니다!! 극장으로 고고!!"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탄소년단 'BE' 앨범에 슈가의 사인이 담겼다. 슈가는 'To. 박슬기누나!'라는 이름으로 사인을 해줬다.

박슬기는 2016년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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