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Dreamers'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韓솔로 가수곡 '최장 차트인' 1위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Dreamers'(드리머스)가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한국 솔로 가수곡 '최장' 진입하는 롱런 히트 파워를 자랑했다.

유럽의 빌보드라고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월드 뮤직 어워드(WMA)는 정국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한국 솔로 가수로서 세운 신기록에 주목했다.

월드 뮤직 어워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 정국이 발매한 '2022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80일째 차트인했다.

특히 월드 뮤직 어워드는 'Dreamers'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한국 솔로 가수의 솔로곡으로는 최장 차트인 1위를 기록했다고 집중 조명했다.

이에 정국은 'Dreamers'로 또 한번 눈부신 음원 성과를 거두며 커리어 하이 행진을 거듭 이어갔다.

이와 함께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 찰리 푸스가 협업한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2월 7일 집계 기준 227일째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방탄소년단 정국 'Dreamers'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韓솔로 가수곡 '최장 차트인' 1위
'Dreamers'는 스포티파이에서 하루 평균 약 130만에 달하는 스트리밍 증가 추세를 나타내며 막강한 승승장구 인기를 떨치고 있다.

'Dreamers'는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가수의 솔로곡 '최단' 기간인 69일 만에 1억 5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는 강력한 음원 저력을 보여줬다.

앞서 'Dreamers'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최고' 순위인 2위로 첫 진입하는 데뷔 신기록도 경신했다.

'Dreamers' 역대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최초'로 빌보드의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비롯해 '2주 연속'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까지 휩쓸며 '월드컵 송'의 새 역사를 창조했다.

'Dreamers'는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 차트에서도 '11주 연속' 진입하는 장기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Dreamers'는 월드컵 송 사상 '최초'로 발매 첫날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 100개 국가 이상에서 1위를 차지했고 총 104개국 1위를 경신했다.

또 'Dreamers'는 발매 13시간 만에 총 102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고, 8대 음원 시장인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캐나다, 호주, 독일, 이태리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대기록을 써내려갔다.

한편, 정국은 지난 11월 개최된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을 열창했다.

정국은 한국 가수 '최초'로 타국에서 개최된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전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무후무'한 레전드급 라이브 퍼포먼스 무대를 펼치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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