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채수빈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배우 채수빈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통해 2023년 새해 첫 활동의 포문을 연다.

2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에 따르면 채수빈은 오는 1월 28일 서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 출연한다.

채수빈은 데뷔부터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올랐다. 그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이후 2년 만에 컴백한다. 연극을 통해 연기 내공을 닦은 채수빈이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통해 도전을 이어간다.
채수빈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채수빈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랑으로 탄생했다는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한 작품. 채수빈은 극 중 셰익스피어의 사랑이자 부유한 상인의 딸 비올라 드 레셉스 역을 맡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채수빈은 비올라로 변신한 모습이다. 화려한 드레스 차림의 그는 빛나는 비주얼과 우아한 자태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비올라의 당찬 에너지를 또렷한 눈망울에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아련한 눈빛으로 인물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이처럼 매 작품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낸 채수빈이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3월 26일까지 공연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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