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아이돌 연습생 첫째 子에 한 대 맞은 기분 "순간 띵"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일상을 공유했다.

박지연은 11일 "요 며칠 생각한 거랑 다르게 계속 문제가 생기다 보니 괜히 했다 후회되네라는 마음이 커지더라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첫째 앞에서 저도 모르게 혼잣말로 짜증 나, 후회된다고 했더니 첫째 왈 '엄마가 이왕 벌어진 일 후회하는 거 아니라면서요. 다 좋아질 거예요'라고 말해주는데 순간 띵!"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연은 "한 대 맞은 기분(이제 아이가 저를 가르친다니까요ㅋㅋ저만 이런 거 아니죠?) 맞아요. 누구나 힘들고 또 힘든 건 지나가는데 땅굴 그만 파고 아이들 보라고 힘내야죠"라고 전했다.

박지연은 이수근과 2008년 결혼,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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