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 계정 팔로우 억측
SNS 주인은 배우 장희령
'31세' 손흥민, 사실無 풍문은 '걸림돌'
SNS 주인은 배우 장희령
'31세' 손흥민, 사실無 풍문은 '걸림돌'
축구선수 손흥민과 배우 김고은이 열애설에 휘말렸다. 억측에 의한 소문이 무성했다. 열애설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다만 '손흥민의 그녀들'은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손흥민과 김고은의 열애를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열애설의 시작은 이들의 비공식 SNS 계정이었다. 김고은이 손흥민의 비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으며, 손흥민 또한 김고은의 화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것.
누구의 답도 들을 수 없는 상황. 이들의 열애는 사실이 되어 버렸다. 문제가 해결된 것은 김고은 소속사 측의 입장을 통해서다.
김고은의 소속사 측은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초가 된 비공식 계정은 배우 장희령 소유라는 것이 알려지며, 이야기는 줄어들었다. 이 둘의 관계는 팬과 스타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둘은 일면식도 없는 관계"라며 "김고은은 국민으로서 응원하고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불편해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빠른 조치로 문제를 해결했다.
소속사의 입장 전 손흥민의 과거 열애설 주인공들이 김고은과의 열애 주장에 힘을 실었다. 손흥민은 큰 인기와 관심도에 맞게 열애에 대한 궁금증을 이어온 인물. 그룹 걸스데이 민아는 물론, 배우 유소영 최근에는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도 열애설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김고은을 포함해 민아, 유소영이 비슷한 분위기라고 평했다. 실제로 지수를 제외하고 김고은, 민아, 유소영은 무쌍이거나 눈매가 얇으며 얼굴이 흰 편이다. 여기에 과거 손흥민은 한 인터뷰를 통해 '귀엽고 몸매가 좋은 여성'이 자신의 이상형이 꼽기도 했다.
해명이 나오기 전 일부 누리꾼들에게 확신을 줬던 부분이다. 김고은이 확실한 선을 그으며, 또 다른 억측으로 번지지 않게 됐다.
손흥민은 그간 연애 생각이 없음을 밝혀왔다. 본업인 축구에 집중하기 위해 결정한 판단. 리그에서의 호성적과 국내의 큰 인기. 여기에 월드컵 열풍까지 더해져, 근거 없는 열애설로 이어졌다.
올해 31세를 맞이한 손흥민. 한창 전성기를 구가할 나이로, 주변 상황에 신경 쓸 시간은 없을 것이다. 슈퍼스타의 열애는 축하가 맞겠지만, 때아닌 풍문은 걸림돌이 될 뿐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손흥민과 김고은의 열애를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열애설의 시작은 이들의 비공식 SNS 계정이었다. 김고은이 손흥민의 비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으며, 손흥민 또한 김고은의 화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것.
누구의 답도 들을 수 없는 상황. 이들의 열애는 사실이 되어 버렸다. 문제가 해결된 것은 김고은 소속사 측의 입장을 통해서다.
김고은의 소속사 측은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초가 된 비공식 계정은 배우 장희령 소유라는 것이 알려지며, 이야기는 줄어들었다. 이 둘의 관계는 팬과 스타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둘은 일면식도 없는 관계"라며 "김고은은 국민으로서 응원하고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불편해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빠른 조치로 문제를 해결했다.
소속사의 입장 전 손흥민의 과거 열애설 주인공들이 김고은과의 열애 주장에 힘을 실었다. 손흥민은 큰 인기와 관심도에 맞게 열애에 대한 궁금증을 이어온 인물. 그룹 걸스데이 민아는 물론, 배우 유소영 최근에는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도 열애설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김고은을 포함해 민아, 유소영이 비슷한 분위기라고 평했다. 실제로 지수를 제외하고 김고은, 민아, 유소영은 무쌍이거나 눈매가 얇으며 얼굴이 흰 편이다. 여기에 과거 손흥민은 한 인터뷰를 통해 '귀엽고 몸매가 좋은 여성'이 자신의 이상형이 꼽기도 했다.
해명이 나오기 전 일부 누리꾼들에게 확신을 줬던 부분이다. 김고은이 확실한 선을 그으며, 또 다른 억측으로 번지지 않게 됐다.
손흥민은 그간 연애 생각이 없음을 밝혀왔다. 본업인 축구에 집중하기 위해 결정한 판단. 리그에서의 호성적과 국내의 큰 인기. 여기에 월드컵 열풍까지 더해져, 근거 없는 열애설로 이어졌다.
올해 31세를 맞이한 손흥민. 한창 전성기를 구가할 나이로, 주변 상황에 신경 쓸 시간은 없을 것이다. 슈퍼스타의 열애는 축하가 맞겠지만, 때아닌 풍문은 걸림돌이 될 뿐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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