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의 전 아내이자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의 거짓방송 정황이 드러났다. 지연수는 자신의 거짓방송을 폭로한 A씨와 법적공방을 시작한다.
지연수는 최근 KBS2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해 자신이 신용불량자였다고 고백했다. 지연수는 "아들 민수가 5살이었을 때 치킨을 사달라고 했지만 2만 원이 없어 못 사줬다"고 고백했다.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며 신용불량자 생활을 청산한 지연수는 현재 식물 관련 회사와 애견 회사 두 군데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고. 또 유튜브 채널 운영 및 라이브 쇼핑 등으로 돈을 벌고 있었다.
이 방송이 나간 뒤 지연수의 거짓방송 의혹이 제기됐다.
A씨는 자신이 지연수에게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금전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과 다르게 없었던 일을 꾸며내 특정기관에 발언해 사회와 가정에서 엄청난 피해자가 됐다"며 "현재 억울함을 법에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연수가 지난해 1월 EBS '파란만장'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지연수의 과거 행적과 지연수가 과거 잘못된 폭로로 만싱창이가 된 사람의 아내가 방송국에 전화로 사연을 보냈고, 그 사실을 방송국 내부에서 검증한 뒤 결방을 결정하고 촬영분을 폐기했다고 주장했다.
지연수는 '파란만방'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라이와의 연애, 결혼, 이혼 통보 등의 이야기를 밝혔다. 하지만 지연수 출연분(2021.1.28)은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결방됐다.
A씨는 "공영방송인 KBS에서 출연자에 대한 검증 없이 방송된다면 또 다른 희생자, 새로운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 출연자에 대한 과거 행적에 대한 검증 및 현재 진행 사항에 대한 확인 절차 등 프로그램 관계자들의 현명한 검토를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지연수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며 "A씨와 맞고소를 한 상태이며 현재 수사 중이다. 법원 판결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연수는 2014년 유키스 멤버 일라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뒀다.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에 일라이와 함께 출연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지연수는 최근 KBS2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해 자신이 신용불량자였다고 고백했다. 지연수는 "아들 민수가 5살이었을 때 치킨을 사달라고 했지만 2만 원이 없어 못 사줬다"고 고백했다.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며 신용불량자 생활을 청산한 지연수는 현재 식물 관련 회사와 애견 회사 두 군데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고. 또 유튜브 채널 운영 및 라이브 쇼핑 등으로 돈을 벌고 있었다.
이 방송이 나간 뒤 지연수의 거짓방송 의혹이 제기됐다.
A씨는 자신이 지연수에게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금전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과 다르게 없었던 일을 꾸며내 특정기관에 발언해 사회와 가정에서 엄청난 피해자가 됐다"며 "현재 억울함을 법에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연수가 지난해 1월 EBS '파란만장'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지연수의 과거 행적과 지연수가 과거 잘못된 폭로로 만싱창이가 된 사람의 아내가 방송국에 전화로 사연을 보냈고, 그 사실을 방송국 내부에서 검증한 뒤 결방을 결정하고 촬영분을 폐기했다고 주장했다.
지연수는 '파란만방'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라이와의 연애, 결혼, 이혼 통보 등의 이야기를 밝혔다. 하지만 지연수 출연분(2021.1.28)은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결방됐다.
A씨는 "공영방송인 KBS에서 출연자에 대한 검증 없이 방송된다면 또 다른 희생자, 새로운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 출연자에 대한 과거 행적에 대한 검증 및 현재 진행 사항에 대한 확인 절차 등 프로그램 관계자들의 현명한 검토를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지연수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며 "A씨와 맞고소를 한 상태이며 현재 수사 중이다. 법원 판결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연수는 2014년 유키스 멤버 일라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뒀다.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에 일라이와 함께 출연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