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3년 만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출연
김호중, '사랑의 콜센타' 중도 하차 후 2년 만의 TV조선 방송
트로트 여제와 트바로티가 만드는 감동-웃음 예고
사진제공=포켓돌, 생각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포켓돌, 생각엔터테인먼트
'트로트 퀸' 송가인과 '트바로티' 김호중이 TV조선의 새로운 트롯 예능으로 돌아온다.

1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송가인과 김호중은 TV조선이 새롭게 제작하는 트롯 예능에 함께 출연한다.

송가인이 TV조선의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2019년 '미스트롯'과 '뽕 따러 가세' 이후 3년 만이다. 김호중의 TV조선 예능 역시 '미스터트롯'과 '사랑의 콜센타' 중도 하차 후 2년 만이다. 전역 후 첫 고정 예능이기도 하다.

송가인과 김호중은 2020년 KBS2 '악인전'에서 친남매 같은 케미와 함께 역대급 듀엣으로 감동을 안겼던 바. 두 사람은 노래로 감동을, 예능 센스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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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송가인과 김호중이라는 '필승 카드'로 식어가는 트롯 열풍에 기름을 붓겠다는 각오다. 송가인과 김호중은 TV조선이 낳은 스타지만, TV조선의 예능에는 얼굴을 보이지 않아 불화설까지 휘말리기도 했다.

특히 제작본부장을 맡아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히트시킨 서혜진 PD가 TV조선을 떠난 시점에 두 사람이 TV조선 예능에 출연한다는 것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는 방송계의 분석이다.

송가인, 김호중 등이 출연하는 트롯 예능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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