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영탁의 팬카페 '영탁이 딱이야' 내 소모임방 '영탁쓰 찐사랑'이 마스크를 기부했다.
5일 영탂쓰 찐사랑에 따르면 이들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KF94 에이플러스 클린업 마스크 1만 장을 지난달 28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영탁쓰 찐사랑'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한 해 동안만 해도 성금, 마스크, 생필품, 정성 발효 즙, 라면과 전기매트 등을 영탁의 고향인 안동시에 수차례를 걸쳐 기부했다. 특히 모범적인 팬 문화를 펼치며 기부 행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꾸준히 우리 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준 영탁쓰 찐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훈훈한 선행을 받들어 복지 대상자들에게 마스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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