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진행한 인스타그램 스토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팬들이 질문이 폭발적으로 쏟아지며 다운이 되는 초특급 인기를 자랑했다.
24일 뷔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질문이 몇 개가 진행되고 뷔의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다운되는 바람에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월 말, 뷔는 인스타그램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발견하고 시도했지만, 팬들이 쓴 글을 보는 것과 답을 하는 방법을 미처 터득하지 못했다.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올리고 난 잠시 뒤 뷔는 고민에 빠진 표정으로 “질문 어디서 보나요”란 글과 함께 '셀동'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부하고 올게요”라고 한 약속을 지켰다.
“뭘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어”라는 팬의 질문에 뷔도 “나도 처음이라 신기함...”이라고 공감하며 고민에 빠진 셀카를 올렸다. “오늘 밤 함께 별을 보자?”는 팬의 달콤한 요청에는 “정확히 2시간 뒤 거기서 보세요. 저 여기서 볼게요”라며 같은 시간 같은 하늘을 보자고 다정하게 답했다. 프랑스의 한 팬이 프랑스로 와달라는 부탁에 뷔는 불어로 “프랑스를 사랑해”라고 답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뷔는 팬들에게 ‘곰 vs 호랑이’라는 어려운 질문을 남겨 팬들을 혼란에 빠지게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자 팬들이 표현한 다양한 이모지를 갖고 있는데 뷔는 곰과 호랑이 두 개의 이모지를 혼용해 표현하고 있다.
뷔는 무대를 장악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에서 호랑이를 연상시켜 데뷔 이래 방탄소년단의 모든 공식적인 콘텐츠에서 뷔를 표현하는 것은 사용되는 호랑이다.
반면 무대에서 내려오면 동글동글한 모습과 순한 말투, 귀여운 행동이 곰돌이 같아 곰돌이를 선호하는 팬들도 많아서 종종 호랑이 파와 곰돌이파의 열띤 논쟁이 펼쳐지곤 한다.
특히 뷔가 지난 2019년 자작곡 ‘윈터 베어’를 발표한 이후 곰돌이를 쓰는 팬들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어릴 적 부모님이 부른 애칭이 ‘곰돌이’여서 곰돌이파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팬들의 선택 결과는 6대4로 곰돌이가 승을 거뒀다.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는 ‘호랑이 파’가 올라와 호랑이 파의 아쉬운 심정을 대변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끝난 후 뷔는 “일부러 안 하는 게 아니라 터져서 못 봐요”라며 미안해했다. 이어 “느낀 점은 너무 어렵다”며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24일 뷔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질문이 몇 개가 진행되고 뷔의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다운되는 바람에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월 말, 뷔는 인스타그램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발견하고 시도했지만, 팬들이 쓴 글을 보는 것과 답을 하는 방법을 미처 터득하지 못했다.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올리고 난 잠시 뒤 뷔는 고민에 빠진 표정으로 “질문 어디서 보나요”란 글과 함께 '셀동'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부하고 올게요”라고 한 약속을 지켰다.
“뭘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어”라는 팬의 질문에 뷔도 “나도 처음이라 신기함...”이라고 공감하며 고민에 빠진 셀카를 올렸다. “오늘 밤 함께 별을 보자?”는 팬의 달콤한 요청에는 “정확히 2시간 뒤 거기서 보세요. 저 여기서 볼게요”라며 같은 시간 같은 하늘을 보자고 다정하게 답했다. 프랑스의 한 팬이 프랑스로 와달라는 부탁에 뷔는 불어로 “프랑스를 사랑해”라고 답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뷔는 팬들에게 ‘곰 vs 호랑이’라는 어려운 질문을 남겨 팬들을 혼란에 빠지게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자 팬들이 표현한 다양한 이모지를 갖고 있는데 뷔는 곰과 호랑이 두 개의 이모지를 혼용해 표현하고 있다.
뷔는 무대를 장악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에서 호랑이를 연상시켜 데뷔 이래 방탄소년단의 모든 공식적인 콘텐츠에서 뷔를 표현하는 것은 사용되는 호랑이다.
반면 무대에서 내려오면 동글동글한 모습과 순한 말투, 귀여운 행동이 곰돌이 같아 곰돌이를 선호하는 팬들도 많아서 종종 호랑이 파와 곰돌이파의 열띤 논쟁이 펼쳐지곤 한다.
특히 뷔가 지난 2019년 자작곡 ‘윈터 베어’를 발표한 이후 곰돌이를 쓰는 팬들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어릴 적 부모님이 부른 애칭이 ‘곰돌이’여서 곰돌이파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팬들의 선택 결과는 6대4로 곰돌이가 승을 거뒀다.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는 ‘호랑이 파’가 올라와 호랑이 파의 아쉬운 심정을 대변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끝난 후 뷔는 “일부러 안 하는 게 아니라 터져서 못 봐요”라며 미안해했다. 이어 “느낀 점은 너무 어렵다”며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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