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인스타그램
리지 인스타그램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의미심장한 글에 대해 해명했다.

리지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롭게 기대되는 2022년. 내 인생 안녕(Hello). 하이 하하하"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리지는 "내 인생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인어공주 캐릭터 애리얼 그림을 올렸다. 그리고는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같은 사실이 여러 매체 기사를 통해 알려지며 이슈가 되자 리지는 글을 수정하며 해명에 나섰다.

리지는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와 조금 다르게 해석이 된 것 같다. 오해다. 그리고 인어공주 애리얼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데 예뻐서 올렸다. 괜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5월 리지는 서울 강남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음주상태로 운전,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돼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로 알려졌다. 이후 리지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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