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지민 인스타그램
사진=홍지민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홍지민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에 “오늘은 3월1일 삼일절 그리운 아빠!! 그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을 하시고 옥중살이를 하시고 감옥에서 해방을 맞이하신 그리운 아버지!!! 엄마가 아프시니 더 그리운 아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방송 자료화면으로 쓰인 아버지의 사진을 공개하며 “울 아빠 참 잘 생기셨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나라를 지키시려 목숨 걸고 앞장서주신 순국선열과 독립운동을 하신 모든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홍지민의 부친은 독립운동가 고(故) 홍창식으로, 앞서 홍지민은 “아버지가 16살에 독립운동 조직에 가입했는데 감옥에서 해방을 맞이하셨다. 광복 후 세 딸을 강인하게 키우고 싶어 하셨다”고 밝힌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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