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 컬킨, 브렌다 송 /사진=브렌다 송 인스타그램
맥컬리 컬킨, 브렌다 송 /사진=브렌다 송 인스타그램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케빈을 연기한 맥컬리 컬킨(42)이 아들 다코타가 태어난 지 9개월 만에 약혼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지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맥컬리 컬킨과 아시아계 배우 겸 가수 브렌다 송(34)과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브렌다 송이 파파라치에 의해 왼손에 다이아몬드 반지가 끼워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맥컬리 컬킨과 브렌다 송은 영화 '체인지 랜드'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2017년 7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맥컬리 컬킨은 2018년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브렌다 송과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첫 아들인 다코다를 얻었다. 다코다의 이름은 맥컬리 컬킨의 사망한 여동생 이름을 따서 지었다.

한편 맥컬리 컬킨은 1998년 배우 레이첼 마이너와 결혼해 2002년에 이혼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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