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2020년 7월 6일 입대
SNS 통해 전역 앞둔 소감 공개
"너무 보고 싶었어요"
배우 우도환. /텐아시아DB
배우 우도환. /텐아시아DB
배우 우도환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한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31일 텐아시아에 "우도환이 현재 마지막 휴가 중이다. 내년 1월 5일 미복귀 전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도환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전역을 앞둔 소감을 남겼다. 그는 "너무 보고 싶었어요. 모두"라며 "사탕 많이 드세요"라고 밝혔다.
/사진=우도환 인스타그램
/사진=우도환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마지막 휴가를 보내고 있는 우도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우도환은 지난해 7월 6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만나 인사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 여러분들이 보내준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다"며 "나의 20대를 지켜봐 주고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20대를 보낼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도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그 어떤 말로도 표현 못 할 만큼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우도환은 2011년 MBN 드라마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로 데뷔해 드라마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구해줘’,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 ‘나의 나라’ 등과 영화 ‘인천상륙작전’, ‘마스터’, ‘사자’, ‘신의 한 수 : 귀수편’ 등에 출연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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