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서정희/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서정희가 자신의 젊은 시절을 추억하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서정희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손을 내밀었지만 아무도 손잡아 주지 않았다. 찾으려 했지만 어디를 둘러봐도 찾지 못했다. 만나려 했지만 누구도 만나지 못 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어딜 가나 아프고 어딜 가나 슬프고 어딜 가나 어둠이었다"며 "나의 첫번째 스무살은 그렇게 지나갔다"고도 했다. 이어 "다시 잠들었고, 꿈을 꾸기 시작했다"며 "나의 두 번째 스무살이 돌아오고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커피 원두 로스팅 과정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뜨거운 고온에서 열기로 태우면 커피가 안고 있는 모든 균들과 풀의 독들 모두가 불을 견디지 못하고 타거나 죽거나 연소되고 사라진다고 한다"며 "윤이 나게 반짝거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향을 폭발적으로 뿜으면서 세상밖으로 뛰쳐 나오는 모습이 실제보니 황홀하기까지하다. 커피가 내게는 그렇게 황홀하게 다가왔다"고 적었다.

서정희는 지난해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 등을 출간했으며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서정희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딸 서동주는 현재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딸 서동주를 응원하기 위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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