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 출연진과 그의 가족들이 붕어빵 비주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전국 기준 시청률 4.6%(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상승한 수치로 동 시간대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 동시간대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 4월 26일 방송된 모든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한 지붕 칠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물보다 진한 혈연으로 이어진 용병들이 출격했다. '박지현 조카' 장혜원, '나상도 사촌 동생' 김혜란, '박서진 어머니' 김유미, '송민준 아버지' 송태영이 출연해 넘치는 끼와 입담, 소름 끼치는 가창력을 과시하며 금요일 밤 안방의 텐션을 한껏 끌어올렸다.
TOP7과 황금기사단의 대결이 아닌 가족과 함께하는 2인 1조 팀으로 진행돼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박지현-조카 장혜원의 '조카 계 탔네', 나상도-사촌 동생 김혜란의 '김가네', 송민준-아버지 송태영의 '싱어쏭부자네', 박서진-어머니 김유미의 '살림댁', 그리고 안성훈-진욱의 '꼬꼬댁', 진해성-김용필 '뚝딱이네', 최수호-박성온 '막둥이네' 총 7팀이 치열한 1위 쟁탈전을 벌였다.
가족들의 닮아도 너무 닮은 붕어빵 DNA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러블리한 매력의 박서진 어머니, 남다른 비주얼의 박지현 조카, 길쭉한 다리의 송민준 아버지, 친남매처럼 닮은 나상도 사촌 동생의 외모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족들의 빵 터지는 입담과 예능감도 재미를 더했다. TOP7 최수호의 찐팬이라는 박지현 조카 장혜원은 "삼촌한테는 미안하지만 수호 오빠 보려고 왔다. 노래도, 춤도 삼촌보다 수호 오빠가 더 낫다"라고 해 박지현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에 최수호는 장혜원에게 다가가 "아무리 콘서트에서 멀리 있어도 가장 잘 보이는 게 혜원이 너였어"라는 말로 심쿵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꼴찌클럽 2대 회장 김용필은 '미스터로또' 방송 사상 최저점인 87점을 받는 대굴욕을 당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점수에 출연진 모두 어안이 벙벙해진 순간. 꼴찌클럽 회장다운(?) 최저점 스케일이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유발했다.
이변이 속출한 한회이기도 했다. 무려 네 무대 연속 100점이 쏟아진 것. 박서진 어머니와 박서진이 연속 100점을 받는 데 이어 진욱과 안성훈마저 연속 100점을 받으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공동 1위에 오른 두 팀은 대장전을 치렀고, 박서진과 진욱이 대표로 맞붙었다. 박서진이 이미자 '기러기 아빠'로 95점을, 진욱이 강진 '삼각관계'로 91점을 받으며 최종 1위는 박서진 가족 '살림댁'에게 돌아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26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전국 기준 시청률 4.6%(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상승한 수치로 동 시간대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 동시간대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 4월 26일 방송된 모든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한 지붕 칠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물보다 진한 혈연으로 이어진 용병들이 출격했다. '박지현 조카' 장혜원, '나상도 사촌 동생' 김혜란, '박서진 어머니' 김유미, '송민준 아버지' 송태영이 출연해 넘치는 끼와 입담, 소름 끼치는 가창력을 과시하며 금요일 밤 안방의 텐션을 한껏 끌어올렸다.
TOP7과 황금기사단의 대결이 아닌 가족과 함께하는 2인 1조 팀으로 진행돼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박지현-조카 장혜원의 '조카 계 탔네', 나상도-사촌 동생 김혜란의 '김가네', 송민준-아버지 송태영의 '싱어쏭부자네', 박서진-어머니 김유미의 '살림댁', 그리고 안성훈-진욱의 '꼬꼬댁', 진해성-김용필 '뚝딱이네', 최수호-박성온 '막둥이네' 총 7팀이 치열한 1위 쟁탈전을 벌였다.
가족들의 닮아도 너무 닮은 붕어빵 DNA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러블리한 매력의 박서진 어머니, 남다른 비주얼의 박지현 조카, 길쭉한 다리의 송민준 아버지, 친남매처럼 닮은 나상도 사촌 동생의 외모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족들의 빵 터지는 입담과 예능감도 재미를 더했다. TOP7 최수호의 찐팬이라는 박지현 조카 장혜원은 "삼촌한테는 미안하지만 수호 오빠 보려고 왔다. 노래도, 춤도 삼촌보다 수호 오빠가 더 낫다"라고 해 박지현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에 최수호는 장혜원에게 다가가 "아무리 콘서트에서 멀리 있어도 가장 잘 보이는 게 혜원이 너였어"라는 말로 심쿵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꼴찌클럽 2대 회장 김용필은 '미스터로또' 방송 사상 최저점인 87점을 받는 대굴욕을 당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점수에 출연진 모두 어안이 벙벙해진 순간. 꼴찌클럽 회장다운(?) 최저점 스케일이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유발했다.
이변이 속출한 한회이기도 했다. 무려 네 무대 연속 100점이 쏟아진 것. 박서진 어머니와 박서진이 연속 100점을 받는 데 이어 진욱과 안성훈마저 연속 100점을 받으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공동 1위에 오른 두 팀은 대장전을 치렀고, 박서진과 진욱이 대표로 맞붙었다. 박서진이 이미자 '기러기 아빠'로 95점을, 진욱이 강진 '삼각관계'로 91점을 받으며 최종 1위는 박서진 가족 '살림댁'에게 돌아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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