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늦둥이 아빠 됐다
유튜브 통해 출산 소감 공개
"많은 축하에 감사"
유튜브 통해 출산 소감 공개
"많은 축하에 감사"

이날 영상에서 김구라는 "많은 분이 되게 축하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사실 이렇게까지 축하해줄 줄은 몰랐다. 많은 분이 궁금해해서 말한다. 사실은 내 친한 주변인들한테 '왜 이야기를 안 했냐'는 이야기를 많이 받았다"며 "나름대로 좀 사정이 있었던 게 아이가 일찍 나왔다. 그래서 한두 달을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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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한 기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김구라. 그는 "기자가 '(출산) 이야기를 들었는데 기사 좀 내겠다'고 말하더라. 그래서 내 사정을 설명했더니 흔쾌히 기사를 쓰지 않겠다고 했다. 어쨌든 기사는 다른 기자가 냈는데 그래도 감사하다.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사를 홀드해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동현이도 너무 축하해준다. 그런데 '17kg 증량한 그리'처럼 '23살 어린 동생 생긴 그리'라는 수식어가 (동생 생긴 게) 좋은 일이지만, 동현이 입장에서는 조금은 부담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입장이 쑥스러운 상황도 있고 해서 주변에 알리지 못한 것은 죄송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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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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