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사랑하는 구척"
마지막 경기 앞두고 훈훈
안타까운 부상 소식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한혜진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함께 고생한 팀원들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구척"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FC구척장신 팀의 최용수 감독과 선수들의 밝은 모습이 담겼다. 부상을 입기 전 마지막 경기에 대한 설렘을 드러낸 한혜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된 '골때녀'에서는 한혜진은 경기 중 머리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호송됐다. FC구척장신은 결국 3, 4위 결정전에서 패배했다.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한혜진은 공중볼 경합에서 구잘과 충돌했다. 날아오는 공에 머리를 부딪친 한혜진은 통증을 호소했고, 의료진의 들것에 실려 의무실로 이동했다. 결국 선수 보호 차원으로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한혜진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다쳤어. 내일 알게 될 거야. 아직도 오른쪽으로 잠 못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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