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달려라 방탄에서 맹활약...700만원 상금의 향배는?
방탄소년단(BTS) 진이 뛰어난 입담과 유머 감각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제작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50화에서는 '쩐의 전쟁 호캉스 1편'이 그려졌다.
방탄소년단 진, 달려라 방탄에서 맹활약...700만원 상금의 향배는?
이날 방송에서 진은 깔끔한 흑발 머리, 자연스럽게 갈라진 앞머리 사이로 살짝 보이는 잘생긴 이마, 하얗고 투명한 무결점 피부, 쌍꺼플 없이 큰 눈과 베일 듯이 오똑한 코, 도톰한 입술로 천상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이보리색의 트레이닝 복에 옐로우 색의 슬리퍼를 매치하여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진은 방 배정 게임인 '속담 이어 말하기' 문제에서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속담과 '공든 탑이 무너진다'는 속담을 맞혀서 그랜드 마스터스 베이 룸을 배정받은 진은 제작진들이 있는 일명 VIP석으로 이동을 해 바닥에 앉아 어느새 자연스럽게 진행자가 되어 멤버들에게 '신조어' 문제를 센스 있고도 재치 있게 출제하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 진, 달려라 방탄에서 맹활약...700만원 상금의 향배는?
방 배정 게임이 끝나고 진은 배정된 방에 들어가 호캉스답게 룸 침대에 편하게 누워 방안에 준비된 큐 카드를 읽고 미션을 들었다. 진의 개인캠에는 진이 침대에 누워있는 영상이 계속 나와 진이 이번 호캉스 편의 기획의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임은 '제로 게임'으로 호캉스 속 달방 머니 한도 0으로 만들기. 정해진 한도 금액을 알지 못한 채 객실에 들어온 순서대로 룸서비스를 무조건 이용해서 한도를 딱 맞췄을 경우, 상금 700만원을 인원수대로 배분하는 것이다.

다음화 예고에서는 상금 700만원이 걸린 본격적인 쩐의 전쟁이 시작되어 전쟁을 둘러싼 멤버들의 두뇌 싸움이 되기를 기대했지만 멤버들이 내일 없이 리얼로 호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다음화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된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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