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아미가 꽃이지" 위버스 이어 라이브 방송으로 전한 팬사랑
방탄소년단(BTS) 진이 이번에도 팬사랑꾼 면모로 나타나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진은 지난 8일 저녁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깜짝 등장했다. 진은 컴백 후 쉴틈이 없는 바쁜 일정에도 위버스를 찾아 팬들을 감동케 했다. 한 팬이 꽃을 배경으로 한 진의 사진과 함께 "누가 꽃이야 뭐가 꽃이야"라고 쓴 글에 진은 "아미가 꽃이지"라는 팬에 대한 사랑 가득한 댓글을 달아 팬들을 감동시켰다.
방탄소년단 진.  "아미가 꽃이지" 위버스 이어 라이브 방송으로 전한 팬사랑
팬들을 '꽃'이라고 말해주며, 소중하게 생각하는 진의 다정한 마음에 감동한 팬들은 꽃보다 아름다운 진의 사진이 담긴 글과 함께 'OUR FLOWER JIN' 해시로 그 마음을 전했다.

이날 팬들의 마음이 담긴 'OUR FLOWER JIN'는 인도네시아, 인도, 터키,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국가에서 실시간 트렌드 오르며 진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진.  "아미가 꽃이지" 위버스 이어 라이브 방송으로 전한 팬사랑
진은 소원을 빌 때면 어김없이 "아미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고 언제나 아미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아미의 행복을 빌어주었다.

방송이나 인터뷰에서도 "우리 아미는 행복하세요", "언제나 아미의 행복을 빌겠습니다.", "아직 부족하다면 제게 남은 인생 내내 아미 복 많이 받으라고 빌겠습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진심을 전해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위버스 매거진(weverse magazine) 인터뷰에서도 진의 남다른 팬사랑을 엿볼 수 있다. 진은 지금 열심히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어디에서 오냐는 질문에 바로 "아미의 반응이죠" 라고 말하며 팬에 대한 큰사랑과 팬을 직접 볼 수 없는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인터뷰어는 마지막 질문으로 진에게 아미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해 물었다.

“팬들이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 성격상 오그라드는 말이나 이런 말을 굉장히 못해요. 제가 그런 말하면 제 스스로 너무 부끄럽고 민망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 말은 최소한으로 하고요. 다만 팬들이 저희를 보는 게 취미생활이잖아요. 취미생활은 즐겁고 웃으려고 하는 거니까 힘든 모습 말고 더 웃게 하고 싶어요. 그래서 일부러 위버스에서 웃긴 글이나 댓글로 웃긴 답글 달아 줘 가지고 웃음을 더 전해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죠. 그냥, 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나쁜 걸 안 봤으면 좋겠고요. 그런 마음으로 일을 하는 거죠.

진은 팬들을 지구로 자신을 지구를 맴도는 달로 표현한 노래 MOON의 가사처럼 한결같은 팬사랑을 보여주었고, 이에 팬들은 진을 향해 OUR FLOWER JIN으로 화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로 다음날인 9일에는 진이 브이라이브(VLIVE)로 찾아와 긴 시간 다양한 이야기로 즐거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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