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여자 배구 8강전 시청 인증
SNS 통해 4강 진출 심경 고백
/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가수 김세정이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여자 배구 4강 진출에 감격했다.

김세정은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나 왜 울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세정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듯 그렁그렁한 눈으로 기쁜 마음을 표출하고 있다. 이에 스태프들은 김세정의 눈물을 말리기 위해 다급히 손부채질을 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세계 랭킹 4위의 터키와 도쿄올림픽 배구 4강 진출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그 결과, 3대 2로 최종 승리했다.

그러자 김세정은 "우리나라 선수분들도 터키 선수분들도 모두 다 진짜…하…아니"라며 말을 잇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세정은 최근 SBS 새 드라마 '사내맞선'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엉뚱 발랄한 매력의 신하리 역을 맡았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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