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4년 만에 쌍둥이 임신
핑클 내 가장 먼저 엄마 된다
SNS 통해 감사 인사
/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쌍둥이 임신에 대한 축하 세례에 고마움을 표했다.

성유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성유리의 지인들이 보낸 꽃과 편지, 선물 등이 담겨 있다. 이에 성유리는 "유리드 그린팀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내 인생의 동반자 인연 친구들 고마워", "육아 선배 고마워", "백과사전 두께 열심히 공부할게" 등의 멘트를 남기며 화답했다.
/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한편 성유리는 2017년 5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 16일 SNS를 통해 직접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성유리는 핑클 내 가장 먼저 엄마가 됐다.

성유리는 "우리 가정에 드디어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와줬다. 그것도 하나가 아닌 쌍둥이가 찾아왔다"며 "사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지만,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물조차도 비려서 마음껏 못 마시는 변화를 통해 서서히 엄마가 되어감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 엄마가 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세상의 모든 엄마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