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hero진주', 임영웅 생일 맞아 '한울타리 내일을 여는 집'에 기부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hero진주'가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영웅시대 hero진주'는 3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8일 오전 진주시에 위치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한울타리 내일을 여는 집'을 찾았다.

'한울타리 내일을 여는 집'은 가정폭력에 내몰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쉬며 모자의 자립과 정서지원, 건강을 챙겨주는 사회복지법인 시설이다. 회원들은 이 곳을 통해 컴퓨터,압력밥솥,벽걸이선풍기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과 더불어 엄마와 아이들의 티셔츠, 휴지와 동화책 등 생활용품과 아이들을 위한 물품 등을 전달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영웅시대 hero진주', 임영웅 생일 맞아 '한울타리 내일을 여는 집'에 기부
'영웅시대 hero진주' 측은 "어려운 가정형편과 오랜 무명시절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을 견디고 대한민국 가요계의 영웅이 된 임영웅의 생일(6월16일)을 기념하며 임영웅이 데뷔 초부터 꾸준히 해 온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기부를 진행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이어 "'영웅시대 hero진주'는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언제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해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한편, 음악 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광고 등 다방면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갱신중인 임영웅은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서 자신만의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방송 출연과 더불어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이 채널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이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된다. '임영웅' 채널과 독립해서 운영되는 '임영웅Shorts' 또한 얼마전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이처럼 그의 유튜브 채널은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최근 임영웅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8억 6000만뷰를 넘어섰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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