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작가, 폐결핵 고백
"흡연 가장 문제였던 듯"
복용 첫날부터 응급실
조석 / 사진 = 조석 인스타그램
조석 / 사진 = 조석 인스타그램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가 폐결핵 확진 판정을 전했다.

7일 조석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기 팔자에도 없던 많은 약이 생겨버렸네요. 건강 검진을 받고 폐결핵 소견이 있어 정밀검사를 해 봤더니 덜컥 확진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피곤한 거, 스트레스 받던 것도 있었겠지만 흡연이 가장 문제였을것 같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조석은 "그래도 약 잘 먹으면 낫는다니 다행이지만 복용 첫날부터 부작용 크리터져서 응급실가고 정신이 없습니다. 자기 일 하시며 결핵약 드시는 분들 정말 존경....암튼 여러분은 저처럼 바보같이 담배 오래 피우지 마시고 금연하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석은 지난 2006년부터 쉼 없이 연재한 웹툰 '마음의 소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마음의 소리'는 드라마로도 제작됐다.

전문

자기 팔자에도 없던 많은 약이 생겨버렸네요.

건강검진을 받고 폐결핵 소견이 있어 정밀검사를 해 봤더니 덜컥 확진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피곤한 거, 스트레스 받던것도 있었겠지만 흡연이 가장 문제였을것 같네요. 그래도 약 잘 먹으면 낫는다니 다행이지만 복용 첫날부터 부작용 크리터져서 응급실가고 정신이 없습니다. 자기 일 하시며 결핵약 드시는 분들 정말 존경....암튼 여러분은 저처럼 바보같이 담배 오래 피우지 마시고 금연하세요.

(확진 이후 아이 유치원은 보내지 않고 있으며,가족들 모두 검사중인.단계입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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