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코로나 확진…자가격리중
연이어 남편 향한 애틋함 드러내
"우울해하고 싶지 않아…매일매일 일상 체크"
변정수./ 사진=인스타그램
변정수./ 사진=인스타그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변정수가 남편에 이어 팬들에게 편지를 남겼다.

27일 변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ear 저와 매일을 함께 숨 쉬고 웃고 울어주는 인친님들께"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변정수는 "사실 옆에서 지켜보는게 더 겁이 나셨을수도 있고, 혹은 불쾌하고 기분 나쁘셨을수도 있을것 같다"라며 "어디서부터 잘못됐나 반성도 하고 속상해 하기도 했지만, 아파할 시간 없이 부단히 마음을 다 잡으며 앞으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정수는 "누군가는 비난하고 누군가는 위로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빨리 극복하는 일인거 같다. 저와 같은 상황인 분들 모두 파이팅"이라며 "우울해하고 싶지 않기에 더욱 씩씩하게 매일 매일 일상을 체크하려한다"고 했다.

특히 변정수는 "우리 인친님들 내 애들 좋아하는것만 챙기지 말고 남편도 잘 챙기시길"이라며 "여기와서 보니 짝꿍 생각이 제일 많이 나고, 남편 더 잘 챙겨줄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또 한 번 남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앞서 변정수는 지난 26일 코로나 확진 소식을 전하며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에 대한 진심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변정수는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큰 딸 유채원은 모델로 활동 중이다.
변정수./
변정수./
다음은 변정수 인스타그램 전문

Dear. 저와 매일을 함께 숨쉬고
웃고 울어주는 인친님들께

잘지내시죠?
어제 많이 혼란스러우셨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옆에서 지켜보시는게
더 겁이 나셨을수도 있고
혹은 불쾌하고
기분 나쁘셨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어디서부터 잘못됐나 반성도 하고
속상해하기도 했지만
아파할 시간 없이 부단히
마음을 단단하게 다 잡으며
앞으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비난하고
누군가는 위로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빨리 극복하는 일인거 같아요.
저와 같은 상황 이신분들 모두 화이팅!

우울해하고 싶지 않기에 더욱 씩씩하게
매일 매일 일상을 체크하려합니다!

우리 인친님들 일상의 건강 루틴
잘 챙기고 계시죠?
내 애들 좋아하는것만 챙기지말도
남편들도 잘 챙겨요 ㅋㅋ
여기와서 보니 짝꿍생각이 제일 많이나고
남편 더 잘챙겨줄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빠 잠옷 좀 빨리 보내줘!
(딸들은 이런 신부름 안해줘요 ㅠ)
앞으로 주변에 더 많이 베풀고
더 잘챙길거에요

이제 매일 이렇게 인사할께요
오늘도 지금 이시간에도
더욱 건강하세요!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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