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린 /사진=린브랜딩 제공
김아린 /사진=린브랜딩 제공
방송인 홍록기의 아내인 모델 김아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홍록기, 김아린 부부가 출연해 집을 공개했다.

이날 부부는 옷부터 온갖 물건들로 가득한 맥시멀리즘의 끝을 보여줬다. 아이의 방은 물론 거실, 부엌, 침실까지 물건이 들어찬 모습에 신애라는 "지금까지 나온 집 중 1위"라고 말했고, 윤균상 역시 "역대급 맥시멀리스트"라고 했다.

홍록기는 아내 김아린을 "여자 홍록기"라고 소개하며 둘 다 옷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가득 쌓인 옷과 신발을 본 박나래는 "투머치와 투머치가 만나면 이렇게 되는구나"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홍록기는 김아린의 취미가 뜨개질, 떡 케이크, 캔들 만들기, 기타 ,칼림바 연주,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하다고 전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신박한 정리' 홍록기, 김아린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신박한 정리' 홍록기, 김아린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방송 이후 홍록기의 아내인 김아린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김아린은 모델 출신 인플루언서로, 과거 '한일합작궁중패션쇼', '헝가리 김인자 전통한복쇼' 등 다양한 패션쇼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또 통신사, 세탁기 등의 CF 모델로도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SKY '신션한 남편' 등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신박한 정리' 방송 이후 김아린은 매니지먼트사 린브랜딩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도 전했다. 린브랜딩은 12일 "끼 많고 매력적인 김아린이 지금보다 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린은 커머스 에디터로 새로운 활동을 펼치며 제2의 삶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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