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최종훈, 만취한 여성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 선고
정준영, 여성 몰카 촬영 후 동료 연예인과 공유 등 죄질 심각
유명 가수 오빠 권모씨도 징역 4년 확정
정준영, 여성 몰카 촬영 후 동료 연예인과 공유 등 죄질 심각
유명 가수 오빠 권모씨도 징역 4년 확정

이들과 함께 기소된 유명 가수의 오빠 권모씨도 원심 판결대로 징역 4년이 확정됐다. 또 다른 피고인 2명도 각각 징역 4년, 징역 8월에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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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일부 성폭행 혐의에 대해 '합의 성관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1심은 피해자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고, 범행이 중대하고 심각했다. 1심은 이들의 혐의를 인정하고 정준영에게 징역 6년과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최종훈에게는 징역 5년에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각각 명했다.
이후 피고인들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고 이에 맞서 검찰도 항소했다. 2심도 1심과 마찬가지로 이들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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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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