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남편과 기념일에 "같이 못 있지만 마음만은 함께"
김정은 남편, "11년 전 첫눈에 반해" 달달 카톡
송윤아, 김정은 부부 모습에 "감동"
김정은, ♥남편과 뽀뽀 셀카 "코로나로 생이별"→살짝 공개된 남편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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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남편과 뽀뽀 셀카 "코로나로 생이별"→살짝 공개된 남편 얼굴
사진=김정은 인스타그램
사진=김정은 인스타그램
배우 김정은이 남편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정은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Anniversary. 같이 못 있지만 마음만은 함께. 코로나 생이별"이라고 글을 올리고 남편과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파티장, 골프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김정은은 남편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포옹을 하기도 하고 볼에 뽀뽀를 받기도 한다. 두 사람의 애정 가득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김정은 인스타그램
사진=김정은 인스타그램
김정은은 남편에게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도 공개했다. 김정은의 남편은 "11년 전 오늘, 한 남자는 소녀를 만났고 첫눈에 반했다. 그녀는 다른 이들과 달랐다. 너무나 사려 깊고 배려심 넘쳤다. 많은 날이 흘러 지금도 남자는 여전히 그녀를 너무나 사랑하고 남은 생애도 계속해서 그녀를 사랑할 것이다. 그는 그녀가 그리워 매일 밤 울고 있다. 당신을 사랑한다"고 메시지로 고백했다. 이에 김정은은 "OMG"라고 답했다.

이 글을 본 송윤아는 "아, 감동이다. 늘 행복만 해"라고 두 사람을 축복했고, 소유진은 "축하해요 언니. 와 벌써 시간이 그렇게"라고 댓글을 남겼다. 최유화 역시 "기념일 축하드려요", "카톡 프사에 얼굴 보이네요"라고 댓글을 썼다. 네티즌들 역시 "글 읽고 감동했습니다", "행복하세요", "두 분 모두 사랑꾼이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김정은은 2016년 4월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과 함께 홍콩에 거주하다가 현재는 방영 예정인 MBN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촬영을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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