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기상캐스터' 지코 옆 김가영, 알고 보니 '아무노래' 챌린지 참가자

지코, 아침 뉴스 깜짝 등장
김가영 캐스터와 신곡 홍보
과거 '아무노래' 챌린지 인연

가수 지코(왼쪽)와 김가영 기상캐스터/사진= 유튜브 '오늘 비와?' 캡처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가수 지코와 함께 날씨를 예보한 소감을 밝혔다.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놀라셨죠? 이번엔 실제 뉴스에서. 올 여름 폭염은 ‘썸머헤이트’로 날리시고 날씨는 MBC 뉴스에 맡기시죠. 라디오는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날 기상 뉴스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지코는 이날 오전 생방송된 MBC ‘뉴스투데이’ 김가영 기상캐스터와 함께 등장했다. 지코는 “‘썸머 헤이트(Summer Hate)’라는 신곡이 나오는데, 이 노래가 날씨와 관련된 주제를 담은 곡이라 한 번 일기예보를 직접 전달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코와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오늘의 날씨를 알렸고, 방송 말미에는 신곡의 안무 일부를 선보였다. 신나는 노래와 함께 귀여운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특히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수준급 춤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깜짝 이벤트에 누리꾼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분 너무 잘 어울린다”, “둘 다 춤선 예쁘다”, “김가영 캐스터 끼가 넘쳐 흐른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지코 '아무 노래' 챌린지에 도전한 김가영 기상캐스터/사진= 유튜브 '오늘 비와?' 캡처

두 사람의 인연은 처음이 아니다.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올해 초 유튜브 채널 ‘오늘 비와?’를 통해 날씨를 전하다가 지코의 ‘아무 노래’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