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트로트퀸' 심사위원 출격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금잔디. / 제공=올라엔터테인먼트

가수 금잔디가 MBN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퀸’의 스핀 오프 프로그램 ‘트로트퀸’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금잔디의 소속사 올라엔터테인먼트 17일 “금잔디가 오는 19일과 26일 오후 방송되는 ‘트로트퀸’의 3, 4회에 출연해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잔디만의 다양한 노하우와 진정성 있는 경험담을 출연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트로트퀸’은 출연자들이 각각 연륜으로 남다른 깊이를 보여주는 ‘보이스 팀’과 라이징 스타다운 끼와 무대 매너로 주목받는 ‘트로트 팀’의 대결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이다. 금잔디는 방송을 통해 축하 공연으로 ‘신사랑고개’를 부를 예정이다. 탄탄한 실력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면서 자신만의 트로트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한다.

최근 신곡 ‘시치미’를 발표한 금잔디는 오는 29일 경북 구미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