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신혜선. /사진=방송 캡처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신혜선. /사진=방송 캡처
데뷔 7년 차가 된 배우 신혜선이 연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는 영화 ‘결백’의 주연을 맡은 신혜선이 출연했다.

DJ 김영철은 신혜선에게 “연기 7년 차인데 성장했다고 느끼냐”고 물었다. 신혜선은 “연기를 할수록 더 어려워진다. 갈수록 어려운 미션들이 나타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연기를 하다보니 컨디션 관리도 힘들어지더라.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철은 신혜선에 “2013년 신혜선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나”고 물었다. 신혜선은 “이런 말을 하면 울 것도 같다”면서 잠시 머뭇거렸다. 이어 “‘혜선아 빨리 운동 시작해’라는 말을 하고 싶다”며 웃었다. 신혜선은 “그때는 운동을 아예 안하고 있었다. 또 ‘고생했다’ ‘더 열심히 살아’ ‘파이팅’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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