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괴팍한 5형제’ 방송화면. /
JTBC ‘괴팍한 5형제’ 방송화면. /
JTBC 예능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에 괴팍한 이웃으로 그룹 마흔파이브’의 허경환·박성광·김원효·박영진·김지호가 출연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괴팍한 5형제’에서는 다섯 형제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부승관과 더불어 코미디언 허경환·박성광·김원효·박영진·김지호가 호흡을 맞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흔파이브는 ‘괴팍한 5형제’에게 도전장을 던진 괴팍한 이웃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2020년 40살이 되는 KBS 22기 코미디언 동기들이 뭉쳐 만든 그룹이다. 마흔파이브의 등장과 동시에 두 팀은 뜨거운 눈빛을 주고받으며 탐색전을 벌인 가운데 김지호는 “(생일로 따지면) 내가 가장 막내”라며 이진혁·부승관 못지않은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박성광은 “내가 마흔파이브의 김종국이다. 고음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즉석에서 고음 대결이 이어졌다. 박성광은 돌고래 초음파 소리로 김종국의 ‘모기 창법’에 맞서 4단 극한 고음을 내지르는 등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들이 대결하게 된 종목은 ‘몸무게를 합쳐 200kg을 맞춰라’였다. 이에 김종국은 서장훈에게 “형이랑 나만 올라가면 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이에 질세라 김지호 역시 김원효에게 “우리 둘만 올라가면 될 듯”이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괴팍한 5형제’의 제작진은 25일 “‘평균 나이 36.4살’ 괴팍한 5형제가 ‘평균 나이 39살’ 마흔파이브와의 맞대결에서 나이와 몸무게를 초월해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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