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위너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가 컴백 후 첫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

위너는 2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미니 3집 ‘크로스(CROSS)’ 타이틀곡 ‘쏘쏘(SOSO)’와 수록곡 ‘OMG’ 무대를 선보인다.

‘쏘쏘’는 이별 후 덤덤한 척, 센 척 하는 겉모습과 달리 아픔이 휘몰아치는 내면 상태를 표현한 노래다. 위너는 각 파트에 따라 변하는 감정선을 강조한 역동적인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쏘쏘’안무 연출은 위너의 ‘EVERYDAY’, 송민호의 ‘아낙네’, 김진우의 ‘또또또’ 등을 작업했던 안무가 킨자스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위너는 지난달 26일, 27일 서울 콘서트 당시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OMG’ 무대도 꾸민다.

‘OMG’는 곁에서 언제나 함께 하는 팬들에 대한 놀랍고 고마운 마음을 담은 곡이다. 위너가 음악방송에서 보여줄 무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위너는 “‘쏘쏘’는 멤버들의 칼군무가 관전 포인트다. ‘OMG’는 팬들을 위한 곡인 만큼 위너의 마음이 담긴 무대가 될 것이다. 방송에서 최초 공개하는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위너의 세 번째 미니앨범 ‘크로스’는 공개 직후 아이튠즈 27개국 차트 1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쏘쏘’는 국내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위너는 ‘쇼! 음악중심’ 방송 이후 이날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공개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오는 3일에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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