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에이프릴의 이나은./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에이프릴의 이나은./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에이프릴의 이나은이 “‘급식’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설레고 떨린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서울 도화동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프로그램 ‘고교급식왕’ 제작발표회에서였다.

‘고교급식왕’은 고등학생들이 학교 급식 식단을 직접 제안하고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21살로 패널에서 가장 어린 이나은은 10대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나은은 “먹는 것을 좋아한다. ‘고교급식왕’의 회식에서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어서 촬영이 기다려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생 때도 배식을 담당했다. ‘고교급식왕’을 하면서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급식이 쉽게 쉽게 만들었던 급식이 아니었구나 하고 뼈저리게 느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교급식왕’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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