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템플스테이...사찰까지 번진 '웃음 바이러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사진제공=MBC

MBC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가 유쾌한 템플스테이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지난 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을 찾기 위해 템플스테이를 떠났다.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서든 빵빵 터지는 활약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길고 긴 길을 지나 사찰을 향하던 그녀는 외국인 스님과 외국인 룸메이트를 만나며 특별한 하루를 시작했다. 영어 울렁증으로 인해 어색했던 것도 잠시, 유창한 한국어를 선보인 그들과 폭풍 농담까지 주고받을 정도로 친화력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올렸다.

이후 사찰에 도착한 박나래는 스님이 선물한 액세서리를 보고 숨겨왔던 물욕(?)을 폭발시키는가 하면, 숙성된 간장을 맛본 후 계란과 마요네즈를 넣고 싹싹 비벼먹고 싶다는 식욕까지 분출해 템플스테이 메이트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사찰음식 만들기에 돌입하자 결국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손에 묻은 양념을 슬쩍 빨아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했다. 여유로운 저녁 공양 시간에도 그녀의 멈출 수 없는 먹방 본능이 제대로 터져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의 템플스테이 에피소드는 다음 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어진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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