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작곡가 김도훈이 쓴’김도훈 작곡법’ 표지. / 제공=1458music
작곡가 김도훈이 쓴’김도훈 작곡법’ 표지. / 제공=1458music
작곡가 김도훈이 25년 작곡 노하우를 담은 저서 ‘김도훈 작곡법’을 출간했다.

‘김도훈 작곡법’은 25년간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김도훈 작곡가의 대중음악 작곡 노하우가 담겨있다. 대중음악 작곡가의 마음 가짐부터 작곡의 다양한 이론을 실제 가요 작곡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지 자신의 경험과 히트곡을 예시로 설명했다.

또한 예비 음악인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과 다양한 작업을 통해 겪었던 에피소드를 수록해, 작곡가를 꿈꾸는 독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김도훈 작곡가는 2016년 저작권료 1위를 달성했으며,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노래가 600여곡에 달한다. 그룹 S.E.S의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 휘성의 ‘위드 미(With Me)’, SG워너비의 ‘죄와 벌’, 거미의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정기고·소유의 ‘썸’, 마마무의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김도훈 작곡법’은 출간 후 교보문고, Yes24 등 주요 서점 예술 분야 베스트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도훈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에서 ‘김도훈 작곡법’ 출간 기념 ‘프로가 알려주는 대중음악 작곡법’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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