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공효진이 6일 오전 서울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도어락’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공효진이 6일 오전 서울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도어락’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영화 ‘도어락’의 공효진이 영화 17도 날씨에 촬영하다 생긴 비화를 털어놨다.

6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도어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와 이권 감독이 참석했다.

공효진은 “영하 17도 날씨에 뛰는 장면을 찍었다. 비어 있는 동네라 온기가 아예 없어 더 추웠다”며 “몸이 얼면 담이 오는 나이가 됐다. 넘어진 후 뒤를 돌아보는 장면을 찍고 3일 동안 담이 와서 힘들어했다. 스태프들에게 ‘미안하다. 내 몸이 왜 마음대로 안 움직이는지 모르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어락’은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포를 담은 스릴러다. 오는 12월 5일 개봉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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