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H.O.T. 로고. / 사진제공=솔트이노베이션
그룹 H.O.T. 로고. / 사진제공=솔트이노베이션
‘콘서트 소식에 이렇게 눈물이 날줄은 몰랐다. 10월에 만나요.’

그룹 에이치오티(H.O.T.)가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H.O.T.를 향해 ‘고맙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H.O.T.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2001년 콘서트 이후 17년 만이다. 지난 2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공연을 펼치며 향후 활동에 기대를 높였으나, 이렇다 할 소식을 전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콘서트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전국 투어로 해줬으면 좋겠다’ ‘새 음반도 발표해주길’ ‘정말 기대된다’ ‘무조건 갑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공연 주최 측 관계자는 13일 “H.O.T.의 ‘무한도전-토토가’ 출연 이후 팬들의 콘서트 요청 문의가 쏟아졌다. 멤버들이 마음을 모아 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콘서트 티켓 예매를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