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KBS2 ‘1%의 우정’/사진제공=KBS2
KBS2 ‘1%의 우정’/사진제공=KBS2
KBS2 ‘1%의 우정’이 시즌 1을 마무리한다. 안정환, 김희철, 주진우, 배정남, 한현민 등 우정 멤버들이 총 출동한다.

‘1%의 우정’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추석 파일럿 예능으로 첫 방송된 이후 신선한 소재로 높은 화제성을 보이며 정규 편성됐다. 이후 연령을 초월한 우정 쌓기부터 극과 극의 성격, 직업 등을 극복한 우정 만들기를 펼치며 호응 받았던 ‘1%의 우정’이 오는 9일 방송될 14회를 마지막으로 시즌 1을 종영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방송에는 우정 멤버들이 총 출동한다. 최근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을 선보였던 안정환, 한현민, 배정남과 예상치 못했던 조합으로 1회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김희철과 주진우가 한 자리에 모인다.

특히 김희철·주진우의 재회가 돋보인다. 첫 만남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김희철과 그를 뛰어넘는 ‘문제적 기자’ 주진우가 만나 멘붕의 연속을 보여주며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이 당황스러웠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당시에는 하지 못했던 진솔한 속내를 밝힌다. 특히 김희철은 다사다난의 끝을 보여주는 주진우의 근황 토크에 걱정스런 눈빛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해 궁금증이 모아진다.

안정환과 한현민, 주진우의 첫 만남에도 기대가 모인다. 안정환, 한현민은 김희철과는 친분이 있지만 주진우와는 처음 만난다. 새로운 우정 조합을 보이며 게임, 바비큐 파티 등을 함께한다.

제작진은 “그 동안 ‘1%의 우정’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 마지막까지 화끈한 웃음과 깊은 공감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시즌 1 마지막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1%의 우정’은 오는 9일 오후 10시 45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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