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아이돌룸’에 출연한 그룹 워너원 / 사진제공=네이버V 선공개 화면
‘아이돌룸’에 출연한 그룹 워너원 / 사진제공=네이버V 선공개 화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에 출연한 그룹 워너원이 전용 직캠 코너 소개를 들은 뒤 “코도 못 파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돌룸’은 정형돈과 데프콘이 진행하는 채널 최초의 아이돌 전문 예능 프로그램이다. 1일 방송에 등장하는 ‘오늘의 PICK돌 밀착 카메라’ 코너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1인 직캠’을 도입해 녹화 시작부터 끝까지 한 멤버를 집중적으로 촬영한다.

본 방송에 앞서 네이버 V를 통해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워너원은 ‘1인 직캠’ 소식에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코도 못 파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정형돈은 “뒤 돌아서 파면 된다”고 맞받아쳐 또 한 번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1인 직캠의 주인공은 단 1명뿐으로 돌림판으로 주인공을 정한다. 멤버들이 원을 그린 채 누우면 카메라가 장착된 돌림판이 움직인다. 돌림판이 멈춘 뒤 카메라 안에 포착된 멤버가 1인 직캠을 차지하게 된다. 선발을 통해 뽑힌 한 멤버는 녹화 내내 전용 카메라의 밀착 마크를 즐기며 거침없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고 한다.

‘아이돌룸’은 이날 첫 방송을 기념해 90분으로 확대 편성된다.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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